호주 3년차 뚜벅이가 궁금한게 있습니다.

호주생활 선배님들, 호주에서는 차를 보통 1년에 1만km 타는걸로 생각한다고 들었습니다.

호주에서 10년된 차가, 주행거리 4만km 이하로 나오는게 가능한 얘길까요? 
메인 아닌 세컨이고 애들 유치원, 학교 픽업등이나 근거리 쇼핑만 다녔다고 한다면 되려나 싶으면서도 호주인데도 되나 싶기도 하고요.

한국에서는 전업주부인 분들이 진짜 잠깐잠깐 근거리 타고다니는 용도면 가능은 하기도 할거 같다는게 제 생각이고, 주위 의견입니다.

그런데 호주는 땅이 넓다보니 아무리 잠깐잠깐 타는 용도라도 이게 될까... 되는건가.... 영 감이 잘 안와서 말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호주생활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해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