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용 백신접종증명서 도입

■ 해외여행용 백신접종증명서 도입 ■  

해외여행 제한 완화를 앞두고, 10월 19일부터 새로운 해외여행용 백신접종증명서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된다. 

해외여행용 백신접종증명서는 기존의 국내용 백신접종증명서와 마찬가지로 MyGov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해외여행용 백신접종증명서에는 QR코드가 추가되어 있어, 출입국 당국은 QR코드를 스캔하여 백신접종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백신접종증명서는 종이에 인쇄하거나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다.

스튜어트 로버트 고용부 장관은 "비록 모든 나라가 입국심사시에 백신접종 증명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에 하나 백신접종을 증명하지 못해 입국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달 초 스콧 모리슨 총리는 2차접종을 마친 사람들에 대해서는 11월 초부터 해외여행 제한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호주 시민권자 뿐만아니라 호주에서 접종을 마친 외국국적 보유자도 이 백신접종증명서를 자신의 여권에 연결시킬 수 있다. 

- 이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