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안방에서 수준높은 공연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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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 달 5월 안방에서 수준높은 공연 감상 ■
- 문화원,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 상영회 개최 -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 이하 '문화원')은 예술의전당(Seoul Arts Center, 사장 유인택)이 선별한 우수 공연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누구나 함께 보고 즐기는 프로젝트인 'SAC on SCREEN(삭 온 스크린)'을 통해 가정의 달 5월 중 총 2회에 걸쳐 호주에서도 우수한 한국 공연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오는 5월 12일(목) 저녁 7시(AEST)에 상영되는 '디토 파라디소(Ditto Paradiso)'는 한국 클래식계의 돌풍을 일으킨 '앙상블 디토'의 창단 10주년을 축하하는 갈라 콘서트로, 지난 2017년 7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 실황을 담았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피아니스트 임동혁, 피아니스트 지용 등을 비롯한 디토 멤버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K.136'과 J. S.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G장조, BWV 1048', '네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a단조, BWV 1065'로 구성되어 있으며 멤버들의 수준 높은 실내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그 다음 주인 5월 19일(목) 저녁 7시(AEST)에는 '토슈즈를 신은 한국의 고전'이자 '세계가 인정한 최초의 한국 발레'인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극 '심청(Shim Chung)'이 상영된다. 처음부터 세계무대를 겨냥해 제작된 '심청'은 1986년 초연 이래 뉴욕 링컨센터 공연을 포함하여 15개 국 40여개 도시에서 200여 회 공연된 바 있으며,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2016년 6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 실황이다.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한 심청의 희생적 사랑, 한국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무대와 의상, 열과 성을 다해 춤을 추는 무용수들의 열연으로 '심청'은 세계무대에서 찬사를 받아왔다. 한국의 전통 의상을 입었으되 무용수들의 동작은 철저히 클래식 발레 동작에 기반하고 있어 동서양의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주며 호주 현지에서는 흔치 않은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희 문화원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공연 예술 분야가 오랜 동면 끝에 새롭게 기지개를 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 공연이 향후 더욱 활발한 대면 공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이 선별한 한국의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호주 현지인 및 교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SAC on SCREEN 온라인 상영회는 예술의 전당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통해 단 1회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상영되며, 링크는 문화원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SAC on SCREEN(삭 온 스크린) 상영 일정
<<디토 파라디소(Ditto Paradiso)>>
일시: 2022년 5월 12일(목), 오후 7시(AEST)
장소: 온라인
<<심청(Shim Chung)>>
일시: 2022년 5월 19일(목), 오후 7시(AEST)
장소: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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