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각료, 홍상우 총영사 환송 오찬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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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W 각료, 홍상우 총영사 환송 오찬연 개최 ■
이달 말 본국으로 귀임하는 홍상우 주 시드니 총영사를 위한 환송 오찬연 행사가 16일 NSW주 의사당 내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NSW 주정부의 제프 리 교정부 장관이 주최한 환송연 행사에는 홍상우 총영사를 비롯 조나단 오디(Jonathan O’Dea) 주 하원의장, 빅터 도미넬로(Victor Dominello) 서비스부 장관, 이숙진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부의장 및 총영사관과 아태지역회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9년 5월 11일 시드니에 부임한 홍상우 총영사는 이달 말 임기를 마치고 귀임할 예정이다.
이날 환송 오찬연을 주최한 제프 리 교정부 장관은 홍 총영사의 3년 재임기간 동안 자신은 다문화장관, 보훈처 장관을 맡으면서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다각도록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총영사의 협조와 지원에 늘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 2020년 “6.25 전쟁 70주기를 맞아 총영사관이 시드니 중심가를 운행하는 경전철에 호주 참전용사 8인의 얼굴을 전시한 캠페인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술회했다.
당시 제프 리 장관은 다문화부 장관의 지위로 캠페인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홍 총영사와 이안 크로포드 해군 제독(국립호주한국전쟁기념관 건립추진위원장) 등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에 참가했다.
조나단 오디 주 하원의장 역시 “지난 3년 동안 홍상우 총영사를 통해 NSW 주정부 및 의회와 대한민국 정부는 물론 시드니 한인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극대화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빅터 도미넬로 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다방면에 걸쳐 주 시드니 총영사관이 주정부의 방역정책에 협조를 아끼지 않았을 뿐더러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주정부 정책이 효율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것에 대해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홍상우 총영사는 “재임 기간 동안 NSW 주정부의 지원으로 다양한 행사들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고, 특히 시드니 총영사관의 퀸즐랜드 주 분관이 신설된 것은 매우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찬연이 끝난 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태지역회의의 이숙진 부의장은 총영사 집무실에서 감사패를 증정했다.
(왼쪽부터) 조나단 오디 NSW 주 하원의장, 홍상우 총영사, 오현영 영사, 빅터 도미넬로 서비스 부 장관, 제프 리 교정부 장관, 이숙진 민주평통 부의장
이임하는 홍상우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이숙진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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