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쿨 1편] 언두부조림 / 언두부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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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기고: 박주연 (프리미엄 HMR '(주)정미경키친' 해외사업부장)

[주스쿨 1편]
언두부조림 / 언두부과자
지금까지 많은 집밥음식들을 일상생활과 함께 포스팅하며
일기 같은 스토리로 글을 엮어 오다가
따라 하기 쉽게 요리만을 알려 드리는
요리코너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건강에 좋은 먹거리들로 그 효능과 활용법을 알려 드리고자
일명 주스쿨을 만들어 봅니다~ㅎㅎ
첫 수업은 언두부조림과 언두부과자를 만들어 봤답니다.
우선 언두부 (frozen tofu)가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얼린 두부는 일반 두부보다
칼로리가 훨씬 줄어들어 다이어트에도 좋고
단백질 함량이 7배나 높으며
뼈 건강이나 근육 키우기도 아주 좋아요.
풍부한 아미노산이 생성되기 때문에 뱃살도 줄여 준다네요..
식감이 자칫 고기를 씹는 것과 비슷할 수 있고
계속 씹으면 치즈 맛도 느낄 수 있답니다.
반찬으로도 과자로도 만들어서 드시면
단백질을 맛있게 섭취하게 되는 방법입니다.
마트 가셨을 때 유통기한이 임박한 두부를 1+1 혹은 덤으로 더 주시면
아주 땡큐~하게 받아오셔서
물기를 빼시고 위생팩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 두시면 됩니다.
마트 가셨을 때 유통기한이 임박한 두부를 1+1 혹은 덤으로 더 주시면
아주 땡큐~하게 받아오셔서
물기를 빼시고 위생팩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 두시면 됩니다.
∽∽∽∽∽ 언두부조림 ∽∽∽∽∽
1. 얼려진 두부를 미리 꺼내서 실온에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를 해동으로 맞추고 녹입니다.
2. 녹은 두부는 두손을 맞잡고 물기를 빼 줍니다.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으면서 물기만 쪽 빠지고 나면 마치 스폰지 같을 거예요.
3. 두부를 납작하게 썰어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굽습니다.
팬을 충분히 달군 후 기름을 둘러야
붙지 않고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집니다.
4. 국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청홍고추, 다진대파, 참기름, 통깨를
섞어서 부쳐둔 두부 위에 간이 되게끔 조금씩 올립니다.
드셔 보시면 식감이 재미있을 거예요~^^
1. 언두부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해동은 동일합니다.
2. 해동된 두부는 물기를 쫙 짜내고 깍뚝썰기를 합니다.
3. 키친타올에 물기를 한 번 더 제거하고 기름에 튀기듯 굽습니다.
4. 노릇노릇 사방을 돌아가며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물기가 없어서 잘 구워질 겁니다.
5. 다 구워진 두부는 기름기를 페이퍼타올에 한 번 더 제거
6. 뜨거울 때 설탕을 조금 솔솔 뿌려 줍니다. 그냥 고소한 맛으로 드셔도 좋구요~
이밖에도 언두부는
마파두부, 두부강정, 두부월남쌈, 두부칩치즈,
두부카나페, 두부깐풍기 등등 다양한 요리로 변신할 수 있답니다.
두부를 사 놓고 금방 못해 드셔서 맘 졸이지 마시고
부담없이 얼려 두시고 언제든 건강을 위해 한 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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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기고: 박주연
▶현재 온라인 '마켓컬리', 'SSG'
프리미엄 HMR '(주)정미경키친' 해외사업부장 재직
▶한국내 외국프랜차이즈외식업계 연수팀장 및 점주(20년 외식경력) TGI.F & OUTBACK
▶해외외식업체 오프닝 팀리더로 파견근무 (미국, 일본, 대만)
▶한국외식정보 ‘월간식당’ 전임강사
▶외식관련대학 강의 (서비스, 마케팅, 경영수익비용구조)
▶2015년 현대문예 수필작가로 등단
▶제주의 소리 필진. ‘밥집아줌마의 세상 엿보기’ 코너
▶초, 중, 고, 대학생, 주부를 대상으로 ‘요리스쿨을 통한 꿈에 대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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