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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쿨 44편] 언두부 프리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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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쿨 44편]


언두부 프리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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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타타는 이태리식 오믈렛을 말합니다.

한식으로 말하면 채소랑 치즈를 가득 넣은 두툼한 계란말이~같은~^^ 

 

평소에도 일상의 이야기와 함께 요리들을 올렸는데 제목을 주주스쿨이라 붙이지 않은게 많았습니다. 

 

내맘대로 만든 이야기가 있는 집밥요리들만 묶어도 책 몇 권은 나오겠네요~^^ 

 

오늘은 냉장고 정리도 할겸 '언두부 프리타타' 를 만들어 봤습니다.

물론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만 했기에 재료들은 아주 프리합니다~

그래서 프리타타?!ㅋㅋ

(집에 있는 채소 자투리들 어떤 것이든 사용하심 됩니다.) 

 

아! 그리고 다이어트식으로 정말정말 좋으니 만들어두시고 식사대용으로 드셔도 든든합니다.


■  언두부 프리타타   


1. 언두부는 녹여 면포에 싸서 물기를 꼭 짜고 잘게 부셔놓습니다.

2. 양배추, 배추, 청양고추, 브로컬리를 잘게 썰어 두부에 섞고

3. 계란을 넉넉히 깨어넣고 반죽합니다.

4.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계란 몇개를 더 섞어주면서

5. 전분가루를 조금 넣어 부칠 때 서로 잘 붙을 수 있게 하고~

6. 가스불은 중약~으로 시종일관 유지하며

7. 후라이팬을 달구고 올리브오일을 두른 다음

8. 반죽해둔 재료들을 팬에 평평하게 조금 두툼하게 펴고

9. 어느 정도 열기가 올라와서 테두리가 익혀지고 있을 때

10. 생모짜렐라치즈를 두툼하게 잘라서 약 8조각 올린 후

11. 남은 반죽으로 치즈를 덮으며 위를 평평하게 덮습니다.

12. 약한 불로 해야 타지 않고 잘 익고, 치즈는 잘 녹습니다.

13. 같은 크기의 팬을 이용해 위에 뚜껑처럼 덮었다가 크기를 잘 맞춘 다음 다른 후라이팬으로 엎어치기 한판!ㅋ

14. 앞뒷면을 골고루 잘 익은 다음 도마위로 옮기거나 팬 위에서 피자처럼  한 조각씩 컷합니다.

   (중간에 치즈가 있어서 마치 피자처럼 쭉~~)


저는 쓰리라차 소스를 착착착 뿌려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새해부터는 또 결심!

건강한 도시락을 열심히 싸다니기로!

또 음식에 관심을 가져봅니다~^^ 

 

살과의 전쟁은 도대체 언제 끝날까요?~^^

늘 휴전상태였다가 저혼자 발발시켰다가 또 휴전하고~ㅎㅎ 

 

옛말에 뭐가 하나 모자라고 부족해야 늘 겸손할 수 있고

몸도 어디가 하나쯤은 조금 고장나야 늘 관리한다하듯

저는 만드는 걸 멈춰야 몸을 고칠텐데

멈추면 손이 심심해서 맘이 고장날 것 같애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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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기고: 박주연 


현재 온라인 '마켓컬리', 'SSG'

   프리미엄 HMR '(주)정미경키친' 해외사업부장 재직

한국내 외국프랜차이즈외식업계 연수팀장 및 점주(20년 외식경력) TGI.F & OUTBACK

해외외식업체 오프닝 팀리더로 파견근무 (미국, 일본, 대만)

한국외식정보 ‘월간식당’ 전임강사

외식관련대학 강의 (서비스, 마케팅, 경영수익비용구조)

2015년 현대문예 수필작가로 등단

제주의 소리 필진. ‘밥집아줌마의 세상 엿보기’ 코너

초, 중, 고, 대학생, 주부를 대상으로 ‘요리스쿨을 통한 꿈에 대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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