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쿨 4편] 감자로만 감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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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기고: 박주연 (프리미엄 HMR '(주)정미경키친' 해외사업부장)
[주스쿨 4편]
감자로만 감자전
평범한 간식들의 이름을 좀 길고 재미있게 지어 봤습니다~
그런데 메뉴명 속에 사실은 설명이 다 되어 있네요~^^
그래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친절한 주스쿨이니까요~^^
∽∽∽∽∽ 감자로만 감자전 ∽∽∽∽∽
1 껍질 벗긴 큼직한 감자 두 알 정도를 강판에 갈아둔다.
2 갈아둔 감자를 체반에 받혀 감자물을 뺀다.
3 감자물은 따라 버리고 가라앉은 전분을 건진다.
4 감자건더기와 잘 섞은 다음 소금간을 살짝하고 청양고추, 홍고추를 쏭쏭 썰어 넣고
5 달궈진 팬에 넉넉히 기름을 두르고 예쁘게 부쳐냅니다~
* 찍어먹는 소스 = 간장 2 : 물 1 : 식초 1 : 양파다이스 1
이가 좋지 않으신 아버지가 부쳐드렸더니 아주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100%감자로만 만든 감자전! 따뜻할 때 드시면 쫄깃한 식감과 청양고추의 매콤함!
막걸리 한 잔을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 매운 어묵떡볶이 ∽∽∽∽∽
1. 물에 고추장, 매운고춧가루, 설탕, 올리고당을 넣고 끓입니다.
2. 양념물이 끓으면 어묵을 좋아하는 모양대로 많이 넣고 다진마늘도 조금 넣습니다.
3. 떡볶이 떡은 어묵의 반 정도양을 넣고 익히며 졸인다. (떡에서 전분기가 나와서 눌을 수 있으므로 잘 저어준다.)
∽∽∽∽∽ 못난이 김주먹밥 ∽∽∽∽∽
1. 조미김을 가위로 잘게 잘라두고 흰밥은 김밥간을 하듯 소금, 참기름, 통깨 간을 한다.
2. 김을 밥에 듬뿍 뿌려서 손으로 주먹밥을 만든다.
3. 동글동글 약간은 타원형으로 빚은 주먹밥을 조미김 한장한장 위에 쌈을 만들듯 올린다.
텃밭에서 농사지은 재료들로 음식들을 만드니 더 깊은 맛이 나고 진한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음식을 드실 때 한가지 한가지마다 입안에 넣고 꼭꼭 씹으시면서 살짝 눈을 감고 입 안에 든 음식에 집중을 해보심 평소에는 못느꼈던 그 재료들만이 가진 매력적인 맛을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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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기고: 박주연
▶현재 온라인 '마켓컬리', 'SSG'
프리미엄 HMR '(주)정미경키친' 해외사업부장 재직
▶한국내 외국프랜차이즈외식업계 연수팀장 및 점주(20년 외식경력) TGI.F & OUTBACK
▶해외외식업체 오프닝 팀리더로 파견근무 (미국, 일본, 대만)
▶한국외식정보 ‘월간식당’ 전임강사
▶외식관련대학 강의 (서비스, 마케팅, 경영수익비용구조)
▶2015년 현대문예 수필작가로 등단
▶제주의 소리 필진. ‘밥집아줌마의 세상 엿보기’ 코너
▶초, 중, 고, 대학생, 주부를 대상으로 ‘요리스쿨을 통한 꿈에 대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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