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쿨 58편] 중복 전기밥솥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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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쿨 58편]
중복 전기밥솥 삼계탕
삼복더위 중 벌써 두 번째 더위인 날!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맛있는 음식을 해서
시원한 계곡이나 산에서 먹고마시며 잘 견뎌내자는 풍습인 날!
요즘은 먹을게 넘치는 세상이라
복날의 의미도 많이 퇴색되었지만
그래도 이런 날 때 되면 챙기고사는 맛이
또 살아가는 맛이고 재미겠지요.
옛선조님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이니 챙겨드시고~
닭 삶은게 아무리 맛있더라도
요즘 치킨집의 다양하고 기발한 요리맛만 하겠습니까?ㅎㅎ
작은 닭 한마리 깨끗이 손질하고
천보자기속에 백숙용 한약재료가 알차게 든거 하나 사서 넣고
건표고랑 통마늘을 몇 개 넣고는
찻물을 따로 끓여서 붓고 (그냥 물보다 차를 끓여서 넣었어요.)
전기밥솥기능에 만능찜을 누르고 기다리니
맛있는 백숙이 완성!
참 쉽네요~~^^
요즘은 조리도구들이 좋다보니 아주 쉽게 뚝딱!
기능 이름대로 다 만능입니다.
닭살은 발라먹고 남은 국물은 걸러내어
불려둔 잡곡들을 넣고
백숙에 넣은 푹 익은 표고버섯을 건져 다져넣고
닭국물죽을 끓여서
작은 용기들에 일인분씩 담아 얼려두면
언젠가 간편하게 하나씩 데워먹어도 되니
닭한마리도 국물도 알뜰히 다 사용하게 됩니다.
비가 자주 오고 아침저녁으론 쌀쌀해서
아직은 올더위가 실감나진 않지만
맛있는 음식으로 중복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세요~
음식으로 다스리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못 다스린다 했습니다.
식욕을 잃으면 모든 의욕을 다 잃는다 했습니다.
살은 빼라고 찌는거니 잘 먹고 또 잘 빼면되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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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기고: 박주연
▶현재 온라인 '마켓컬리', 'SSG'
프리미엄 HMR '(주)정미경키친' 해외사업부장 재직
▶한국내 외국프랜차이즈외식업계 연수팀장 및 점주(20년 외식경력) TGI.F & OUTBACK
▶해외외식업체 오프닝 팀리더로 파견근무 (미국, 일본, 대만)
▶한국외식정보 ‘월간식당’ 전임강사
▶외식관련대학 강의 (서비스, 마케팅, 경영수익비용구조)
▶2015년 현대문예 수필작가로 등단
▶제주의 소리 필진. ‘밥집아줌마의 세상 엿보기’ 코너
▶초, 중, 고, 대학생, 주부를 대상으로 ‘요리스쿨을 통한 꿈에 대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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