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쿨 71편] 딸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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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쿨 71편]
딸기청
아직은 비싸서
선뜻, 덥석, 마구~
사야지~하고 손이 가진않지만
시장길을 가로질러 올 때마다
붉은 선홍빛 예쁘고 달콤한 딸기향의 유혹을 참기란.
참 힘들죠~^^
근데 아주 운좋게도 시장 과일집을 지나올 때
논산딸기 1키로에 8000원에 딱 네상자
한정판매~이벤트 시작합니다!
귀가 번쩍~~^^
발길이 본능적으로 백스텝!~
진짜 뒤돌아걷기가 아닌 온전한 빠꾸스테뿌~ㅎㅎ
(요즘 딸기 500g에 7~8천원인디~1키로에~~헐)
어머~사장님! 저 두박스 주세요~~^^
식구가 많음 네박스 다 사서 일인 일닭처럼 일일일딸할텐데~ㅋ
그것도 논산딸기라니~~
두박스를 마치 쌀 두가마니를 받은 맘처럼 든든하게 들고와서
울집 딸기귀신 보현이랑 맛있게 한접시 먹고는
시원하게 탄산수에 타먹을 딸기청을 만들었답니다.
양평어르신들께도 선물로 가져다드릴겸~
유기농설탕, 소독된 유리병
(평소 유리제품의 음식들 다먹고는 라벨떼고 깨끗이 씻어 보관)
이렇게 청이나 쨈, 피클만들때 너무 좋답니다.
맛있는걸 만들어두었다가
고마움을 표할 때 선물로 줘도 좋으니~^^
완연한 봄 주말~~
예쁜 다육이들도 더 사랑스럽게 보입니다~
딸기가 좀 저렴할때 사서 쨈이랑 청이랑 조물락~도
더 만들어두어야겠습니다~^^
<딸기청 만들기 & 활용방법>
딸기는 식초 두어방울 떨어뜨려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슬라이스해서
설탕과 딸기비율을 1:1
소독한 유리병에 넣고 오전에 하심 오후에 드셔도되요~^^
일주일안에 드실양만큼만 만들어서
되도록이면 빨리 드시고 또 만들어드세요~
탄산수에 넣으면 딸기에이드~가 되고
우유에 넣으면 딸기라떼~가 되니
맛있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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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기고: 박주연
▶현재 온라인 '마켓컬리', 'SSG'
프리미엄 HMR '(주)정미경키친' 해외사업부장 재직
▶한국내 외국프랜차이즈외식업계 연수팀장 및 점주(20년 외식경력) TGI.F & OUTBACK
▶해외외식업체 오프닝 팀리더로 파견근무 (미국, 일본, 대만)
▶한국외식정보 ‘월간식당’ 전임강사
▶외식관련대학 강의 (서비스, 마케팅, 경영수익비용구조)
▶2015년 현대문예 수필작가로 등단
▶제주의 소리 필진. ‘밥집아줌마의 세상 엿보기’ 코너
▶초, 중, 고, 대학생, 주부를 대상으로 ‘요리스쿨을 통한 꿈에 대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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